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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n the UK test시험

영국 배우자 영주권 시민권 신청용 영어시험 B1과 역사시험The life in the UK Test

영국 배우자 비자로 영국 거주 5년이 된 사람이 영주권이나 시민권을 신청하려면 먼저 영어시험 B1과 역사문화시험 Life in the UK Test를 통과해야 한다.

B1은 듣기와 말하기 영역만을 테스트한다. 역사시험 The life in the UK Test는 영국의 과거와 현재 문화와 전 역사를 아우르는 24문항 필기시험이다.

1. 영주권 시민권 신청용 영어시험 B1

영국 배우자 영주권 시민권 신청용 영어시험 B1은 The IELTS LIFE SKILLS TEST 의 한 종류이다. 시험날과 장소를 미리 온라인으로 예약해야 한다.

예약할 때 날짜만 지정가능하고 시간은 시험 전 2~3일 전에 이메일로 고지된다. 예약을 잘 해놔도 알 수 없는 이유로 취소되는 일이 간혹 발생하므로 시험 시간이 확정될 때까지 계속 주시한다.

B1테스트 온라인 예약처는 https://www.lituktestbooking.co.uk/lituk-web/login 이다. 시험 결과는 시험 치고 5일 후(5 business days)에 https://ieltsukviregistration.britishcouncil.org/tests-and-results 에서 확인한다.

비용은 2023년 기준 £155 였다. 2022년에는 매년 £150파운드였다. 합격여부는 5일 지나면 알 수 있다. 이메일로 고지된다. britishcouncil IELTS 웹사이트에서도 확인가능하다. 합격하면 종이 형태의 인증서가 로열메일로 집에 배달된다.

시험장에 가면 시험 주관자가 1명 있고 수험생 2인 1조로 말하기 듣기 시험이 진행된다. 소요시간은 20~30분이다. 시험시간 전에 여유있게 도착해야 한다. 지문 날인 등 신분 확인하고 보완 검사하는데 시간이 소요된다. 코트와 가방 등 소지품은 지정 로커에 두게 되어 있다.

필기도구 없이 BRP말고 여권과 로커 열쇠만 가지고 시험장에 입실한다. 입실하면 이미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다. 시험 과정 전부가 녹음된다. 시험 시작 전에 본인이 맞는지 목소리를 녹음한다. 시험 후 시험주관처에서 대조한다.

준비는 벼락치기로 하는 방법도 없고 벼락치기 유료 과정을 영국 이민국(UKVI)에서 권하지도 않는다. 난이도가 높아서 누워서 떡먹기는 아니다. 듣기 영역은 시험관이 틀어주는 영어대화를 듣은 후에 시험관의 질문에 대답하는 방식이다.

말하기 영역은 시험관이 준비해온 주제들 중에 골라서 수험생끼리 대화하고 질문하게 되어 있다. 예를 들면 주제는 주변에 중요한 인물, 좋아하는 음악 그리고 인생에서 가장 중요했던 대화상대 등이다. 내가 느끼기에는 질문 수준이 높은 편이다.

평소에 꾸준히 듣고 말하는 연습을 하면서 영어를 갈고 닦으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다. B1시험은 합격하면 유효기간이 없다. 한번 합격하면 또 시험칠 필요가 없이 필요한 데에 두루두루 써 먹을 수 있다.

2. 영주권 시민권 신청용 역사시험 The life in the UK Test

역사시험 The life in the UK Test는 미리 온라인 예약한다. 비용은 2023년 기준 £55였다. 시험결과는 시험친 당일 날 바로 세 시간 내로 나온다. 구체적인 점수로 나오지 않고 합격/불합격만 표기된다.

24문항 중 18개는 맞춰야 합격이다. 17개 맞으면 불합격이다. 시험장에는 시험시간보다 30분 일찍 도착해야 한다. 시험시간 1시간 이상 일찍 도착한 경우에도 바로 시험장 입구 직원에게 시험시간과 본인확인을 받고 시험장으로 입실하면 된다.

이 경우는 예약한 시험시간 보다 일찍 시험을 볼 수 있다. 시험장에는 컴퓨터가 세팅되어 있고 시험감독관이 있다. 진행사항을 모르면 손들고 질문하면 된다. 세팅이 잘됐는지 24문항을 다 풀었는지 확인하고 싶으면 손들고 감독관에게 정중하게 물어본다.

감독관이 시험문제 풀기 전에 예비 시험문제 서너 문제 풀어보고 시작하겠냐고 묻는다. 예비문제를 풀면 헷갈리기 때문에 생략하고 바로 시험문제를 푸는 게 낫다. 24문항 풀기는 10여분이면 충분하다.

다 풀었으면 감독관을 불러 확인받고 종료하고 인사하고 나가면 된다. 헷갈리는 문제는 생각할 수록 고칠수록 정답과 멀어진다. 한방에 풀고 끝낸다.

합격하면 인증서를 발급해 주지 않고 해당 웹페이지에 특정 레퍼런스 번호가 나온다. 이를 영주권 시민권 신청할 때 적어 넣는다. 그러면 이민국 직원이 조회할 수 있다.

시험 예약 웹사이트는 https://www.gov.uk/life-in-the-uk-test 이다. 시험을 예약하고 비용을 내면 바로 이메일로 확인 메일이 온다. 드물지만 미지의 이유로 취소될 수 있으니 주시한다. 예약할 때 문의처인 전화번호와 이메일 주소를 따로 잘 적어 놓는다.

시험은 종이 시험지가 아니라 컴퓨터 모니터에 앞에 앉아서 24문제를 하나씩 클릭하며 푸는 방식이다. 시험 시간은 넉넉하다. 다 풀면 시간이 많이 남아도 감독관에게 말하고 나가도 된다.

The life in the UK Test.

시험날짜를 온라인 예약할 때 무료 참고자료 Official handbook을 내려 받을 수 있다. 종이책 유료 자료를 구매할 수 있으나 한국인은 온라인 무료 자료로 충분히 합격할 수 있다.

영국 곳곳의 동네 도서관에도 온라인으로 The life in the UK Test 자료와 시험문제를 무료로 제공한다. 도서관 카드를 만들어야 한다. 실제로 매우 유용하다. 모바일 폰에서 앱을 내려받아 시험문제를 풀 수 있다. 이 세가지를 다 활용하면 좋다.

https://newham.gocitizen.co.uk/login

영국의 좀 큰 도서관들에서는 직접 모여서 함께 공부하는 모임이 있다. 한국인들은 영리해서 굳이 오프라인 모임에 모여 함께 공부할 필요는 없으나 친목도모가 필요하면 활용할 수 있다.

Life in the UK 앱이 좋다. 2023년 기준 48회 시험문제가 수록되어 있다. 각 회당 24문항이라 48 x 24= 1,152문제를 풀 수 있고 오답풀이까지 있어서 편리하다.

영국에서 영구 거주하려면 영국 문화와 역사에 대한 기본 소양이 있어야 한다. 시험 준비 내용은 학생때 한국 학교 교육과정에서 배운 영국 역사와 겹치는 부분도 있고 더 파고 들어가야할 부분도 있다.

한두달 잡고 오답노트 준비하며 차근하게 준비하는 편이 정신 건강에 이롭다. 설렁설렁 준비하다가 열번 넘게 불합격하는 경우도 봤다. 돈 낭비이자 시간낭비고 존심에도 금이 간다.

시험결과는 이메일로 고지되고 https://www.lituktestbooking.co.uk/lituk-web/login 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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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에 살면서 한국인으로서 보고 느끼는 영국 영어와 영국 문화에 대해 글로 적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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