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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UAM

기후변화 영국UAM 현대자동차와 협력 도심항공택시 전용터미널 공개

도심항공교통(UAM)을 위한 도심 터미널 에어원이 공개됐다. 영국의 코벤트리 대학교 국립교통디자인센터와 영국 스타트업 어반 에어포트가 현대자동차와 협력한 결과물이다. UAM 수직이착륙기는 탄소발자국을 줄일 수 있다.

1. 영국과 현대자동차 협력하여 드론 교통허브 ‘에어 원’ 서비스 개발완료 공개

영국 에어원(Air One)은 도심항공교통의 터미널 개념이다. 미래형 공중 기기를 위해 기존 공항과 동일한 기능을 제공한다. 영국 코벤트리 대학교 국립교통디자인센터와 스타트업 어반 에어포트(Urban-Air Port Ltd)와 공통으로 개발했다.

2022년 5월 9일 코벤트리 시내에서 대중에 공개했다. 어반 에어포트는 현대자동차와 협력해서 이 UAM을 개발했다. 앞으로는 수직 이착륙 항공택시와 배달 드론 등이 일반화 되므로 도심항공교통 터미널이 필요하다.

영국 어반에어포트와 현대자동차 UAM 공동개발 공개
어반에어포트 UAM

 코벤트리 국립교통디자인센터는 코벤트리 대학교의 스튜어트 버렐 교수가 책임자이며 수직 이착륙형 공중 교통수단을 편리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왔다. 

http://urbanairport.com

 어반 에어포트의 ‘리키 샌드후’ 대표는 에어원 서비스의 출시는 역사적인 개발이라고 평한다. 미래형 교통수단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점에서 역사적인 개발이라고 평했다. 이로써 탄소배출량을 줄이고 자유로운 도시여행이 가능하게 해 도시가 더 건강하고 잘 연결된다.  

어반 에어포트는 앞으로 5년 동안 전 세계에 200개 공중교통수단 허브를 열고자 한다. 이번 선보인 ‘에어원’ 서비스는 그러한 허브들의 시초라고 강조했다. 

2.현대자동차 그룹  영국 미국과 UAM 사업 도심항공 교통

UAM(Urban Air Mobility)은 지상과 항공을 연결하는 3차원 도심 항공 교통체계이다. 도심 상공에서 사람이나 화물을 운송할 수 있는 차세대 교통수단이다. 한국, 일본, 영국, 미국 모두 상용화에 노력하고 있다. 

 배터리, 모터 기술의 발전, 충동회피, 자율비행 등 첨단 기술의 등장으로 개인항공기(PAV)는 미래의 새로운 운송수단으로 우리의 삶을 크게 변화시킬 것이다. 

 한국정부는 김포공항과 인천공항에서 서울 강남지역까지 이어지는 UAM노선을 예상하고 있다. 기존 공항과 도심을 연결하겠다는 방안이다.

 UAM 기체가 뜨고 내리려면 ‘공역’문제가 중요하다. 공역은 공중 설정구역으로 비행에 적합하도록 통제에 의해 안전조치가 이뤄지는 곳이다.

 수도권은 현재 비행금비구역이다. 그러나 정부는 이미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로드맵을 2020년부터 구축해 2025년 서울 도심에서 드론과 에어택시가 오가는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전투기 등의 기체 개발을 해온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국내 최초 ‘틸트 로터’ 시연에 성공한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UAM 에서 국내에서 가장 앞선 기술을 확보했다. 2028년 국내 상용화 예정이다. 틸트 로터는 헬리콥터처럼 수직으로 이 착륙하며 수평 상태에서 비행 가능하다.

 현대 자동추 그룹은 이미 미국에서 UAM상용화를 위해 미국에 관련 법인 ‘슈퍼널’을 세웠다. 현대 자동차는 미국 서부에서 UAM 실증 테스트 가능 부지를 물색중이며 최근 국내 UAM사업부를 서울 양재동 현대차 본사에서 서울 용산구 원효로 현대차 부지로 옮겼다.

 현대 자동차 그룹은 ‘슈퍼널’을 통해 영국의 UAM 수직 이착륙장 건설 스타트업인 ‘어반 에어포트’에 협력 투자하며 기체 개발뿐만 아니라 이착륙장인 공항 건설에 많은 노력을 쏟고 있다. 그리고 이달에 어반 에어포트는 UAM 공항을 개발 공개했다. 

 현대자동차는 어반에어포트에 대한 지분을 늘려 인수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3. 한화시스템 UAM 기체 ‘버터플라이’ 영국에 판매

한화시스템이 고도화된 항공전자와 ICT기술력을 융합해 신개념의 미래 운송시장을 2026년 상용화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2021년 5월 영국 UAM 인프라 전문 기업 스카이포스(Skyports)와 인프라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한화시스템은 2020년 2월부터 미국 기업 ‘오버에어’와 함께 에어모빌리티 기체 버터플라이를 공동개발하고 있다. 2024년가지 개발을 마치고 2025년에 양산과 시범 운영을 시작하는 게 목표이다. 

 한화시스템 기체(항공택시) 버터플라이는 센서, 레이다, 항공전자 기술과 ‘오버에어(미국회사)’만이 보유하고 있는 특허기술인 ‘에너지 절감비행기술’ 등이 적용된다. 

 전기식 수직 이착륙 항공기(e-VTOL)타입으로 동일한 큰 로터 4개를 전후방 날개에 배치해 1개가 고장나도 이착륙이 가능해서 안전성을 높였다. 고성능Vectored Thrust 방식으로 각 블래이드를 제어한다.

 최적제어기술 및 제조 기술 특허(OSTR)과 저소음 고효율 최적속도 로터(Tilt Rotor)기술로 헬기보다 15dB낮은 저소음의 성능을 구현한다. 

 최고속도는 320km이고 10분 이내 고속충전으로 연속 운항이 가능하다. 전기모터 사용으로 기체 제작비 및 MRO비용이 절감된다. 100% 전기구동이다. 

 세계 최대 헬리콥터 운영업체인 영국 브리스토우(Bristow)가 오버에어와 2021년 12월 16일 버터플라이를 20~50대 물량을 선구매 하기위한 협약을 맺었다. 

 브리스토우 측은 차세대 전기식 수직 이착륙기(e VTOL)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더 높이고자 사전 주문을 했고 탄소 발자국을 줄이기 위해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화시스템은 한국공항공사, 정부와 함께 생활 교통의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사회기반시설(인프라)를 구축한다. 도심 상공 관제 솔루션, 교통체계 연동 시스템, 이착륙장 구축이 해당된다.

 또한 운항 서비스, 탑승 예약, 체크인, 교통시스템과 연계플랫폼 구축 등 미래 모빌리티 통합서비스에 대한 토탈 솔루션을 제공을 추진하고 있다. 

4. 한국정부의 수직 도심항공교통을 위한 노력

한국과 일본이 동아시아 시장에서 UAM을 두고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기체 개발과 각종 규제 정비에도 매우 신경쓰고 있다. 한국과 일본 모두 자국 UAM 상용화 시기를 2025년으로 내걸었다. 

2022년 2월 17일 한국 국토교통부는 서울 그랜드 하야트 호텔에서 ‘전세계 도심항공표통 전문가 회의(UAM 그랜드 첼린지 코리아)’를 개최했다. 국내, 국외 기업들에게 사업취지를 설명고 사업참여를 독려했다.

 참여기관은 국내외 잠재적 UAM 운항자, 제작자, 교통관리제공, 버티포트(verti port) 운영에 관심이 있는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등이이다. 이로써 UAM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실증이 가능하다. 

 국토교통부가 도심항공교통의 상용화를 실현하기 위해 대규모 실증사업인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 챌런지 코리아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그랜드 챌린지 사업은 2단계로 나누어 진행된다. 1단계는 비도심에서 진행한다.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고흥)에서 수행하며 현재 인프라를 구축중이다. 

 2단계는 도심지역에서 진행되며 1단계의 성과를 지켜보며 2024년부터 진행할 계획이다. UAM 연구개발 통합실증은 올해 2022년 2월부터 기획단계로 예타조사에 착수하는 것이 목표이다. 

http://www.molit.go.kr

 그랜드 챌린지를 통해 축적된 실증 결과물은 참여자들과 공유하여 제도화에 참고하고 국제적으로 경쟁력 있는 새로운 교통관리체계를 만들어 가는데 활용될 것이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정책 실천면에서 일본이 좀 더 앞선 양상이다. 일본은 경제산업성과 국토교통성은 2025년 오사카 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오사카 공황과 교토 시내를 연결하는 8개 UAM노선을 최근 확정했다. 매시간 UAM 20개편 운항을 목표로 한다. 

 일본은 미국 조비에이비 에이션과 UAM운항을 추진하는 협약을 맺었다. 또한 일본은 독일 볼로콥터에서 UAM 기체를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일본 교통성은 내년부터 UAM 운항에 필요한 관리 지침 등 제도를 마련한다. 

 영국은 한화시스템 UAM 기체 ‘버터플라이’ 를 수입했다. 영국 스타트업과 영국 대학교는 현대 자동차의 기술과 협력해서 UAM 터미널을 건설했다. 차세대 전기식 수직 이착륙기(e VTOL)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더 높이고 탄소 발자국을 줄이기 위해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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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에 살면서 한국인으로서 보고 느끼는 영국 영어와 영국 문화에 대해 글로 적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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