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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한인마트

런던 한인마트 배달과 잘 팔리는 만두 신라면 짜파게티 짜장 고추장

영국 런던 중심가 소호지역의 한인마트에 남녀노소 런던 시민들이 북새통을 이룬다. 만두, 신라면, 짜파게티, 짜장과 고추장을 구매하는 줄이 길다. CJ가 운영하는 한인마트는 배달도 한다. 런던을 포함한 유럽 시장은 2023년 이제 한국 음식에 관한 관심이 뒤늦게 높아지고 있다.

런던의 한국음식 관심도

젊은 여성뿐 아니라 남성도 많고 특정 연령대를 넘어 다양한 손님들이 한인마트를 찾는다. 런던과 유럽에서 최근 2023년 한국 식품과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전반적으로 높아지는 추세다.

런던의 한인마트. lpouk.com

유럽은 K-푸드 불모지였다. 한국 식품기업에게 영국과 유럽은 아직 주력 국가가 아니다. 그러나 성장이 유망한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농심이 꼽는 매출이 높은 6개국 해외법인에 영국은 해당되지 않는다

신라면과 짜파게티를 위시한 농심의 해외 매출은 미국과 중국의 비중이 압도적이다. 삼양식품의 해외 매출의 75%는 중국, 미국과 동남아에서 발생한다.

인기상품은 라면과 고추장

런던의 한인마트에서 잘 팔리는 음식은 라면이다. 삼양의 불닭볶음면, 농심의 신라면과 짜파게티가 잘 나간다. 농림축산부는 2022년 전체 농림축산식품 수출액은 88억 3090만 달러인데 그중 라면이 8.7%를 차지해 단일 품목으로는 가장 높은 비중이었다고 말한다.

라면뿐 아니라 런던 사람들은 청정원의 고추장과 춘장, 고추장 떡볶이 등의 음식을 집어들었다. 한국 특유의 고추장 베이스의 양념이 영국인 등 외국인 입맛에는 색다르게 느낀다. 런던에도 냉동 김밥을 판매하고 있으나 김밥은 아직 런던에서 인기가 없다.

간장과 고추장을 이용한 한국 음식을 직접 만들어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유럽인들이 많아졌다. CJ의 비비고 만두, 동서식품의 보리차와 진로 소주도 잘 나간다.

런던 한인마트 배달

CJ제일제당은 2023년 11월 영국에서 배달 서비스는 ‘비비고 투고(Bibigo to go)’를 시작하고 한달간 런던의 번화가 쇼디치 지역에서 팝업 매장을 열었다. 팝업 매장으로 제품을 알리고 소비자의 피드백을 얻기 위해서다.

비비고 투고의 매장은 만두, 치킨, 떡볶이 등을 선보인다. 점심에만 200 ~ 250명이 찾아 좌석이 다 찬다. 일주일에 여러 번 찾아오는 단골까지 있다. 영어로 코리안 프라이드 치킨이라 부르는 양념치킨이 영국인에게 인기가 많다.

영국에서 파는 비비고 만두는 전부 비건vegan이고 독일에서 만든다. 독일에 비비고 공장이 있고 영국으로 수입된다.

한국 수퍼마켓인 ‘수퍼맨런던(www.supermanlondon.com)’은 런던 중심가 소호의 한국 식당 co&ko와 제휴해 집에서 조리해 먹을 수 있는 meal kit까지 배달한다. 수퍼맨런던은 온라인으로 주문을 받아 한국식품을 집까지 당일 배달하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

영국의 식료품점인 Hmart도 한국식재료를 취급하고 집까지 배달해 준다. https://hmart.co.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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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에 살면서 한국인으로서 보고 느끼는 영국 영어와 영국 문화에 대해 글로 적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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