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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왕 엠블럼

아이폰 수석 디자이너였던 조니 아이브가 만든 영국 찰스왕 엠블럼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 서거 후 왕위를 계승한 찰스왕의 대관식의 공식 엠블럼이 2023년 2월 11일 공개되었다. 이 엠블럼은 애플에서 20년 이상 일한 최고 디자이너 조니 아이브의 작품이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영국인 조니 아이브(조나선 아이브)는 아이폰, 아이맥, 맥북프로와 아이팟을 디자인하며 애플에서 20년 이상 일했다. 스티브 잡스가 극찬하고 아낀 디자이너이다. 

1. 영국 찰스왕 대관식 엠블럼

찰스왕의 대관식은 2023년 5월 6일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열린다. 찰스왕 엠블럼(emblem)은 붉은 식물 문양으로 둘러쌓인 파란색 왕관이 특징이다.

파란색 중에 로열 블루Royal blue는 영국 왕실의 상징색이다. 식물들은 웨일스의 수선화, 북아일랜드의 토끼풀, 스코틀랜드의 엉겅퀴와 영국의 장미이다.

https://www.royal.uk/coronation-emblem

영국왕 찰스3세 대관식 엠블럼과 디자이너 조니 아이브
영국 찰스3세 대관식 엠블럼 조니 아이브. 출처 Therahnumadaily

찰스 왕은 젊어서부터 지구와 자연에 대한 사랑으로 손수 농사를 짓고 자연 세계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갖고 활동을 이어왔다. 존 아이브는 이점에 영감을 얻었다. 

 아이브는 엠블럼을 통해서 2023년 5월 6일에 거행하는 대관식에서 봄의 행복한 낙관주의를 표현했다. 자연형태의 부드러움과 겸손함을 결합해 대관식에 담길 즐겁고 심오한 중요성을 엠블럼에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이 엠블럼 디자인은 대관식에서 사용되고 온라인, 소셜미디어 등에서도 사용되며 깃발, 다관, 우산, 물병, 티셔츠 등 다양한 물품에서 볼 수 있다. 

 엠블럼은 상징, 표상, 문장이라는 뜻으로, 도덕적 진리 등 개념을 요약하거나 왕과 성인이 나타내는 추상적 또는 구상적인 이미지를 형상화한다. 일반적으로 심볼symbol은 상징적 도형이고 로고 logo는 활자이며 엠블럼은 텍스트가 있는 일종의 도안이다. 

2. 애플 아이폰 디자이너 조나선 아이브와 잡스

 미국에서 활동하는 영국인 조니 아이브(조나선 아이브)는 아이폰, 아이맥, 맥북프로와 아이팟을 디자인하며 애플에서 20년 이상 일했다. 스티브 잡스가 극찬하고 아낀 디자이너이다. 까다로운 잡스가 아이브의 사무실에 매일 찾아가 대화하며 매우 잘 지냈다.

아이브의 디자인은 독특하고 실용적이라 잡스의 눈에 확 띄었다. 스티브 잡스가 회사를 팀 쿡에게 맡기면서 모든 것을 다 바꿔도 좋은데 디자이너 만큼은 조나선 아이브를 계속 쓰라고 당부할 정도였다. 아이브는 조용히 일에 몰두하는 성격이다.

팀 쿡이 원하는 디자인 방향이 본인과 엇갈리자 아이브는 20년 근무한 애플을 퇴사를 하고 디자인 회사를 차렸다. 팀 쿡은 디자인 면에서 아이브의 도움을 필요할 때는 계약을 맺어 활용했다.

(출처 bbc, 영국왕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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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나선 아이브는 애플 아이폰의 수석 디자니너로 오래 활동했다. 스티브 잡스가 팀 쿡에게 애플을 맡기면서 아이브를 계속 디자이너로 쓰라고 유언을 남길 정도였다.

아이브는 찰스 왕 엠블럼을 통해서 2023년 5월 6일에 거행하는 대관식에서 봄의 행복한 낙관주의를 표현했다. 자연형태의 부드러움과 겸손함을 결합해 대관식에 담길 즐겁고 심오한 중요성을 엠블럼에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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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에 살면서 한국인으로서 보고 느끼는 영국 영어와 영국 문화에 대해 글로 적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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