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가 디자인 개발에 참여한 한복이 2022년 9월 27일 영국 런던 주영 한국문화원에서 한복 패션쇼를 선보인다. 패션쇼의 제목은 ‘한복 패션쇼, 한복 웨이브’이다. 패션쇼 후에는 빅토리아&알버트 박물관 홈페이지에 전시된다.
1. 한복 해외 판로 개척위한 김연아 한복 패션쇼
이번 영국에서 마련된 한복 패션쇼는 한복 업계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사업의 일환이다. 문체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주영 한국문화원과 함께 패션쇼를 9월 27일 런던에서 연다.
2. 김연아가 한복 디자인개발에 참여하고 화보 촬영
김연아는 문광부의 사업에 초빙되어 한복 기업 10곳 선정에 참여했다. 선정된 업체는 금의재, 기로에, 리브담연, 모리노리, 시지엔 이, 이영애우리옷, 하플리, 혜미바이 사임당, 혜온, 혜윰한복이다.
이 업체 10곳이 김연아만의 특성을 살린 한복 60벌을 디자인하고 제작했다. 김연아는 한복 디자인 개발에 참여한 후 제작된 한복을 직접 입고 화보 촬영에 임했다.
3. 한복 한류와 세계 패션쇼의 본고장 영국, 프랑스, 미국
런던 중앙 사우스 켄싱턴에 영국 4대 주요 왕립 박물관이 있다. 그 중 빅토리아&앨버트(V&A) 박물관에서 ‘한류! 코리안 웨이브(Hallyu! The Korean Wave)’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https://www.vam.ac.uk/exhibitions/hallyu-the-korean-wave
(빅토리아&앨버트 박물관 한류 홈페이지)
문체부는 주영한국문화원에서 한복 패션쇼를 개최한 후 패션쇼 영상을 빅토리아&앨버트(V&A)의 한류 코리안 웨이브 전시 홈페이지(=누리집)에 게재할 예정이다.
김연아의 한복 화보 10장도 패션쇼 날에 프랑스 파리 패션잡지 마리클레르를 통해 공개된다. 2022년 연말에는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대형 전광판에 김연아 한복 화보 영상이 선보인다.
빅토리아&앨버트(V&A)박물관은 영국의 최고 번영기를 가져온 빅토리아 여왕이 부군인 앨버트 공을 기리기 위해 1852년에 세웠다. 당시 최첨단 산업박물관을 모체로 발족했다.
앨버트 공은 1851년 런던에서 만국박람회(the Great Exhibition of Industry)를 주관했다. 이 만국박람회는 영국의 산업화된 기술력과 예술적 성취를 전시하며 19세기 당시 서구 열강중에서도 영국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앨버트 공은 살아생전 산업과 미술의 결합을 시도했다. 빅토리아&앨버트(V&A) 박물관은 중세부터 근대에 걸친 유럽 미술을 중심으로 동양미술 작품에 이르기까지 소장 범위가 광범위하다.
특히 장식미술 공예분야에서 세계적 규모와 다양한 내용으로 유명하다. 이 박물관은 설치 및 응용 예술 박물관으로 벽과 천장까지 고풍스럽다.
박물관 안에는 아름답고 편안한 카페가 있어 차와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박물관 정원에는 넓은 연못이 있다. 입장객들은 연못을 둘러싼 잔디밭에 앉아서 휴식할 수 있다.
영국 옥스포드 영어사전에 한국의 한복이 한국말 소리나는 대로 hanbok, 한류는 Hallyu로 등재되어 있다. 문체부는 세계유명인사인 김연아가 동참한 이 한복 패션쇼를 통해 해외에서 더욱 알려져서 한복산업이 세계로 뻗어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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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한복 전시가 영국에서 시작된다. 영국인에게 경쟁심이 강한 문화강국 프랑스가 런던의 한복쇼를 보고 가만있지 않는다. 심미안과 감수성이 높은 프랑스인들은 이미 한국문화의 독특성과 아름다움에 감탄하고 있다. 런던을 교두보로 한복 한류가 프랑스를 위시한 유럽대륙과 미 대륙으로 뻗어나가길 희망한다.
영국 런던은 세계 4대 패션쇼의 본고장이다. 런던은 일년 내내 세계 각국에서 살러온 사람들과 일하러 온 사람들 그리고 관광객이 넘치는 세계적인 도시이다. 한복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문체부가 런던을 시작으로 홍보를 하고 있다. 김연아 한복은 런던 주영한국문화원에서 패션쇼를 하고 빅토리아&알버트 박물관 홈페이지에 전시된다.
